중국의 고고학자들은 400년 된 무덤에서 작은 스위스제 시계 한 개를 발견한 후 시계가 어떻게 무덤에 있게 되었는지 풀려고 하고 있으나 해답이 나오지 않자 당황해 하고 있다.
시계 반지는 고고학자들이 상시 타운 출신의 기자 두 명과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있는 중 발견되었다.
광시 자치구 지역 박물관의 전 큐레이터인 쟝얀유는 “우리가 관 주위에 덮여있는 흙을 제거하려고 했을 때 갑자기 바위 조각 하나가 떨어져 땅에 부딪혔는데 이 때 금속성의 소리가 들렸다”면서 “우리가 이 물체를 주워 보니 그것은 반지였으며 덮여있는 흙을 제거하고 더 조사해본 결과 그것이 시계인줄 알고서는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 시계가 오전 10시6분을 가리킨 채 멈춰 있었고 뒤에는 ‘스위스’라는 단어가 각인되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 무덤이 400년 전 명나라 때 만들어진 이래 그대로 보존되어 온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매우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이들은 발굴 작업을 중지하고 베이징으로부터 미스터리를 푸는데 도움을 줄 전문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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