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건 호수의 바닥에서 '스톤헨지'로 보이는 건축물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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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nes beneath Lake Michi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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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a somewhat lesser view of large rocks which appear vertical on the lake's bot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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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ing stones beneath Lake Michi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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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the Sector Scan Sonar Device captures a circular image of the lake bottom. Clearly boat wreckage can be seen.

영국 윌트셔주 평원지역에 건설된 고대 미스터리 건축물 '스톤헨지'와 비슷한 모습의 구조물은 지난 해 호수 탐사 연구를 펼치던 미국 노스웨스트 미시건대학교 마크 홀리 교수(Mark Holley, a professor of underwater archaeology at Northwestern Michigan College )에 의해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홀리 교수팀은 호수 밑바닥에 가라앉은 난파선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하던 중 원형의 석재 구조물을 발견했는데, 수중 음파 탐지기 분석 결과 그 모습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도 거론되는 '스톤헨지'와 비슷하다는 것. 또 호수 밑바닥에서는 남북전쟁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유물 및 낡은 선박 등이 발견되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이 지역에서는 약 10,0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암각화 및 석재 건축물 등이 발견된 적이 있는데, '호수 바닥 스톤헨지'가 암각화가 만들어진 시대에 제작된 인공 건축물인지 여부를 연구를 통해 밝힐 필요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스톤헨지의 모습을 한 자연 암석이나, 호수가 말라붙었을 때 위치가 옮겨진 건축물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

'호수 바닥 스톤헨지'는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큰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Posted by 참맛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