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은제 토라지시봉 경매 나와

This mage provided Thursday, March 12, 2009 in New York by 5WPR shows a detail of a 19th century silver Torah pointer. The pointer will be offered at auction by J. Greenstein auction house on June 8, 2009 by Rhea Schindler, who is the 75-year-old widow of a New York City rabbi who invested nearly all of his pension with the disgraced financier Bernard Madoff. (AP Photo/5WPR)

12일(현지시간) 미 뉴욕주 뉴욕의 5WPR이 공개한 19세기에 만들어진 은제(銀製) 유대 오경(Torah) 지시봉이 오는 6월 8일 J. 그린스타인 경매소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이 지시봉은 사망한 뉴욕시 랍비의 미망인(75세) '리아 쉰들러'가 소유했던 것으로 사망한 남편은 미 사상최대의 피라밋 사기인 버나드 매도프에 거의 전재산을 투자했다가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토라(히브리어: תּוֹרָה,율법)
 
구약성서의 첫 다섯 편으로, 곧 창세기·출애굽기· 레위기·민수기·신명기를 말한다. 흔히 모세오경 (תּוֹרַת־מֹשֶׁה)이나 모세율법이라고도 하며 유대교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이다. 히브리어로 "가르침" 혹은 "법"을 뜻한다.

유대 전통에 따르면, 토라는 신이 모세에게 공개하였다고 생각하지만, 성서학자들은 모세오경 또는 토라를 P(제사장 집단),D(신명기 집단)등의 복수의 저자들이 JDPE문서로 전승된 이야기들을 그들의 신학에 맞게 편집한 신학작업의 산물로 보고 있다. 오늘날 토라를 경전으로 삼고 있는 종교는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