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무어라고 말을 하고 벽을 통과해 사라지는 귀신이 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콜롬비아 아르메니아 시의 시장 사무실에서 귀신이 촬영돼 화제가 됐다.

귀신은 지하실 주차장에 있던 트럭 안에 앉아 있다가 촬영됐는데 이 사건은 최근 콜롬비아 뉴스에 보도됐다.

시장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로드리고 자라빌로 (Rodrigo Jarabillo)는 늦은 밤 화장실을 가다 직접 귀신을 목격한 사람이다.

화장실을 들어가려고 하다 사람이 서 있는 것을 본 로드리고는 괴한이 문을 통과해 화장실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기겁했다.

또 다른 직원 에두아르도 곤잘레스(Eduardo Gonzalez)는 어느 날 밤 누군가로 부터 다음날 아침에 열리기로 되어있는 회의가 취소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는 다음날 아침 회의 참석자들로 부터 회의에 참석 않고 어디에 있냐는 전화를 받고 전날 밤에 회의가 취소됐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대답했으나 아마도 귀신이 또 장난을 친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직원들은 이상한 소리가 나고, 문이 혼자 닫히며, 발자국 소리가 나는 등 기이한 현상이 계속 일어나는 것을 체험했는데 직원 마리아 헬레나 카스트로 (Maria Helena Castro) 는 늦은 밤 사무실에서 귀신과 대면했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늦은 밤 아무도 없는 사무실 엘리베이터에서 누군가 내리는 것을 보고 인사를 했는데 그가 자신을 쳐다보지 않고 벽을 통과해 걸어가는 것을 보고 귀신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주민들과 직원들은 10년 전 지진으로 인해 주민 여러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부터 귀신들이 목격됐다고 말한다.

Posted by 참맛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