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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1월 8일 인도 라몰 지구에 있는 한 경찰서에서 난데없이 처녀 귀신을 쫓는 퇴마 의식이 거행되었다.

라몰 경찰서의  경찰관들은 한 달 전에 입주한 건물에서 근무하다 귀신이 상주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경찰서 건물은 오래전부터 정미소로 사용해 오다가 수년전 젊은 여인이 근무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로 귀신이 계속 출몰해 그동안 방치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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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 trouble’ at the police station has ended, but cops continue to be a bit leery of the premises. (Right) A tantrik, the Ramol police say, performed rituals, and hung a red cloth pouch inside the police station “to get rid of the ghost”

주민들은 경찰당국이 정미소를 경찰서로 사용하겠다고 하자 귀신이 출몰한다고 말렸는데 경찰관들은 주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경찰들이라 귀신들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며 괜찮다고 경찰서로 사용하겠다고 주인에게 건물을 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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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mol police station — which was set up on a rented premises on October 5, 2007 — is referred to by villagers as bhoot thana

경찰관들은 입주하자마자 귀신의 존재를 느끼게 되었는데 이는 보통 귀신이 아니고 물리적 힘을 사용하면서 사람들을 계속 괴롭히고 해를 입히는 폴터가이스트 귀신이었다고 한다.

이런 사례는 경찰관들은 멀쩡하게 사무실에서 근무하다 귀신이 책상을 엎어뜨리고 의자를 떠밀어 넘어지는 초현상을 체험했고 야간 근무 도중 가슴을 계속 짓밟아 통증을 느끼고 목을 졸라 죽이려고 하는 등 귀신은 10명이 넘는 경찰관들을 지속적으로 계속 괴롭혔다.

끝내 경찰관들은 이전에 정미소 직원들처럼 해가 지면 건물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근처 공원에 나와서 근무했다.

그들은 더 이상 건물이 정미소가 아니고 경찰서 내에 아무도 없는데 밤중에 기계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고 귀신의 괴롭힘이 1달간 계속되자 용한 힌두 탄트릭 퇴마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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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트릭 수행자 (사드후Sadhu)  이쉬바르는 경찰서 벽에 힌두 여신 멜디 마타의 걸개그림을 걸어놓고 퇴마 의식을 벌여 귀신을 빨간 주머니에 가두는데 성공했는데 경찰관들은 퇴마 의식 이후 더 이상 귀신이 출몰하지 않아 안심이 된다고 현지 신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Posted by 참맛살이